바이오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이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의료 산업 등과 융합화를 통해 산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는 바이오의료기기와 바이오서비스 시장을 급성장 시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와 지속되는 경기 악화 속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기업들은 제약과 헬스케어, 비대면 의료 등을 바이오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로 주목하며 시장 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적 지원/육성 및 R&D 투자, M&A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8년 12조 3,348억 3,100만원에서 연평균 22.43% 증가하며 2022년 27조 7,123억 2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2022년에도 전년대비 5.91%, 1조 5,458억 3,100만원 증가했다.
한편, 2022년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6.01% 증가한 9조 9,468억 2,600만원 확대됐으며, 수출도 2021년 대비 12.52% 증가하며 13조 5,188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수입은 전년대비 10.96% 감소하며 4조 2,465억 7,700만원으로 축소됐다.
향후 바이오산업은 2022년 27조 7,123억원에서 연평균 8.39% 증가하며 2027년 41조 4,636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2022년 대비 2027년 시장 확대 규모는 바이오의약이 6조 1,447억원 증가로 가장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바이오서비스(4조 153억원 증가), 바이오화학•에너지(2조 6,005억원 증가), 바이오식품(1조 9,086억원 증가), 바이오장비 및 기기(4,393억원 증가), 바이오환경(208억원 증가) 순으로 확대가 예상된다.
세부 분야로는 치료용 항체 및 사이토카인제제와 바이오 위탁생산·대행 서비스, 바이오연료, 유전자의약품, 기타 바이오의약품, 기타 바이오 의료기기 등 5개 분야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사료첨가제와 체외진단, 백신, 식품첨가물, 혈액제제, 건강기능식품, 호르몬제는 상대적으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시장의 Cash Cows 역할이 기대된다.
이에 바이오산업의 세부 51개 시장에 대해 종합 분석했으며, 향후 유망 바이오 시장을 선정했다.
또한 유망 바이오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참여 기업의 일반 현황 및 영업실적을 정리했으며, 부록으로 유망 바이오기술 개발현황을 수록했다.
본서는 데스크리서치 기반으로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2012년 이후 발간된 열한 번째 보고서로 바이오 시장 참여 업계와 연구 및 정책기관의 시장이해와 마케팅, 경영전략 수립 등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오 시장․기술 보고서 발간을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업계의 시장 이해에 조금이나마 도움드릴 것을 약속합니다.